편집 : 2017-04-23 02:2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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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술은 신기하나 내 몸을 괴롭히는 생리통은 싫어요!
― 학업에 방해를 주는 생리통을 알아보자 ―


중화한방병원 이철웅 진료부장

“여성은 한 달에 한 번 마술에 걸린다!”

 이 말은 여성의 생리에 관계된 것으로 한 때 CF에서 유행했었던 말이다. 여성들에게 매월 나타나는 생리는 건강을 가늠하는 척도이자 삶이다. 그런데 이렇게 축복과 신비스런 마술이 마냥 즐겁지만은 않은 것이 월경곤란증 즉 생리 시 발생되는 통증이다. 여성의 약 50%에서 나타나며 생활에 불편함이 나타나게 된다. 특히 청소년기에 있어서의 생리통은 학업에 많은 지장을 초래하여 여학생들의 건강과 성적에 나쁜 영향을 미치게 된다. 오늘은 청소년기 여학생들의 생리통을 살펴보고 그 대처방안에 관하여 살펴보고자 한다.
 

* 원발성생리통과 속발성생리통으로 나누어져…

 원발성(1차성) 생리통이란 골반 내 원인 질환이 없이 생리적으로 진행되는 체내의 수분축적, 골반 내 충혈, 내분비의 국소작용이나 정신적요인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나타나는 것을 말한다. 청소년기 학생들이나 미혼의 청년기 여성에게 많이 나타난다.
 속발성(2차성) 생리통이란 결혼한 부인에게서 많이 나타나는데 처음에는 생리통이 없다가 시일이 지남에 따라 골반염, 자궁근종이나 자궁 내막증 등과 같은 기질적인 병변이 원인이 되어 생리통이 발생하게 되는 것이다.
 

* 하복통, 요통과 함께 다양한 증상이 나타남

 생리통의 발생은 대부분 월경이 시작되기 1~2일전이나 월경이 시작되는 첫 날에 많이 발생하고 월경이 끝나 가면 점점 소실되는 경우가 일반적이다. 때론 특이하게도 월경을 시작하는 도중이나 월경을 다 마친 후에야 통증이 오는 경우도 있지만 이런 경우는 대부분 체력이 많이 약한 사람들에게서 나타나는 현상이다. 일반적인 증상으로는 유방이 단단해지고 아프다던가. 속이 메스껍고 구토를 하며 요통과 함께 아랫배의 뻐근한 증상이 참지 못할 정도로 고통스럽다. 심하면 일상적인 생활이나 학업, 일 등에 영향을 미쳐 전혀 아무런 일도 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때로는 심리적인 변화로 인한 우울증이나 심한 짜증내지는 순간적인 도벽의 충동까지도 일으키기도 한다.
 

* 한의학에서의 생리통 치료


 한의학에서는 생리통을 치료함에 있어서 정신적인 스트레스나 그로 인한 자궁내의 혈행장애로 유발되는 氣滯血瘀(기체혈어)형, 원래 몸이 차고 냉하여 자궁 내에 기혈의 순환이 잘 돌지않아서 나타나는 寒濕凝滯(한습응체)형, 갖고 있는 체력이 약해지거나 큰 병을 앓고 난 후에 원기가 떨어져서 발생되는 氣血虛弱(기혈허약)형, 일찍 결혼하거나 출산을 많이 하거나 또는 성생활이 너무 지나쳐서 정혈이 과다하게 소모되면 나타나는 간신음허(肝腎陰虛)형으로 나누어 각각의 증상에 맞게 허실을 판별하여 치료하면 많은 호전 도를 보일 수 있다.


* 가벼운 경우에는 아랫배에 따뜻한 온습포로 증상을 감소시킬 수 있어...


 일반적으로 월경이 시작되려고 할 때나 월경 기간 중에 하복부에 약간의 뻐근한 증세가 나타나는 것은 특별한 병증이 아닌 일반적인 현상으로 아랫배에 따뜻한 온습포를 하여 증상을 완화시키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그러나 한 달에 한 번씩 찾아오는 월경이 일상적인 학업이나 생활에 장애를 초래할 정도로 고통스럽다면 가까운 전문의를 찾아가 그 원인과 치료에 대한 구체적인 방법을 도움 받는 것이 보다 현명한 방법이라고 하겠다.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한 번에 모든 것을 해결한다는 마음은 버리는 것이다. 생리예정일 일주일 전부터 적극적인 치료에 임하여 생리밸런스를 유지시키는 과정을 3회 정도 반복치료하게 되면 생리통으로부터 많이 벗어날 수 있게 될 것이다.


* 다음과 같은 경우는 비정상적인 생리통의 경우이므로 전문의와의 상담을 필요로 합니다.


1. 하복부 불쾌감의 정도를 넘어서 경련성의 하복부 동통이 오는 경우
2. 허리나 하지로 동통이 뻗치는 경우
3. 해를 거듭하면서 생리통의 정도가 심해져 이전에 효과적이던 진통제로 통증이 완화되지     않는 경우
4. 이전의 월경 시에는 불편이 없었으나 처음으로 생리통이 생기는 경우
5. 정상적인 일상생활을 저해하는 경우
6. 오심 및 구토, 요통, 전신 쇠약감, 전신 피로감, 동통, 설사, 어지럼증, 불안 및 초조,
  기절하는 등의 다른 전신적인 증상을 동반하는 경우
7. 속발성(2차성) 생리통이 의심되는 경우
 

안양교육신문 이 기자의 다른뉴스보기[2016년06월24일 14시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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